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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류현진, 부상 경력 제한적 몸값"…美 매체 FA 투수 랭킹 선정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2019년 10월 10일 목요일
▲ 류현진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미국 매체 '블리처리포트'가 10일(한국시간) 오는 오프 시즌 FA(자유 계약 선수) 시장에 나설 선발투수 순위를 매겼다. LA 다저스 류현진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류현진은 올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5위 안에 오를 것이다. 32세인 류현진은 올 시즌 평균자책점 2.32로 메이저리그를 1위를 했다. 그는 182⅔이닝 동안 WHIP(이닝당 출루 허용) 1.01을 기록하고 163탈삼진 24볼넷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블리처리포트'는 올해뿐만 아니라 지나온 시즌들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들은 "올 시즌 숫자는 인상적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총 이닝이다. 메이저리그 첫해와 두 번째 시즌에 172이닝씩을 기록한 류현진은 이후 4년 동안 부상으로 총 213⅔이닝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어깨, 팔꿈치, 사타구니 부상으로 시간을 잃었다"고 밝혔다.

매체는 류현진이 이미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하며 올해 다저스에 잔류한 점을 짚었다. 그들은 "퀄리파잉 오퍼가 없다는 것이 그를 도울 것이다. 그러나 그의 나이와 오랜 부상 경력을 봤을 때 몸값은 제한적이다"고 주장했다.

1위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게릿 콜이 차지했다.

'블리처리포트'는 올 시즌 20승 5패 평균자책점 2.50으로 활약했고 탬파베이 레이스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7⅔이닝 동안 1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콜 활약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올해 FA 시장에서 유일하게 팀을 바꿀 수 있는 투수다. 7년 2억10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맥스 슈어저, 6년 2억60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잭 그레인키가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 협상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2억 달러 이상의 대형 계약을 예상했다.

다음은 '블리처리포트'가 선정한 FA 선발투수 순위다.

1. 게릿 콜
2. 잭 휠러
3. 매디슨 범가너
4. 류현진
5. 제이크 오도리지
6. 댈러스 카이클
7. 마이클 피네다
8. 콜 헤멀스
9. 태너 로아크
10. 카일 깁슨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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