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 '하우스 오브 비티에스' 포스터. 제공|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서울 강남 한가운데 대규모 팝업스토어를 연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서울 강남구에서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 ‘하우스 오브 비티에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 ‘하우스 오브 비티에스는’는 지난 5월과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뉴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등 5개 도시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투어와 연계해 운영한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팝업스토어의 콘텐츠와 규모를 한 차원 이상 업그레이드해 구성됐다.

‘하우스 오브 비티에스는’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 전체를 사용해 운영되며, 방탄소년단과 관련된 쇼룸과 함께 뮤직비디오 속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 MD 및 F&B 등 복합 체험공간으로 다양하게 꾸며진다. 또한 투어 시기에 집중되었던 이전 팝업스토어와 달리 기간 또한 확대돼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약 80일간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4월 발표한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의 핑크 컬러를 주요 테마로 꾸며졌으며, 그 외에도 ‘디엔에이’, ‘마이크 드롭’ 리믹스 등 방탄소년단의 히트곡들과 뮤직비디오에서 도출한 아트워크를 활용해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 ‘HOUSE OF BTS’는 기존 팝업스토어 이상의 놀라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 체험공간'이 될 것"이라며 "팬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1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투어를 연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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