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다은이 과거 무면허 운전에 대해 사과했다. 출처l정다은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최근 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와 '동성 열애설'로 화제를 모은 '얼짱시대' 출연자 정다은이 이번에는 과거 무면허 운전으로 3번이나 적발됐다고 말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정다은이 직접 사과문을 게재, 반성의 뜻을 밝혔다.

정다은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면허 운전 관련 사과글을 게재했다. 정다은은 "어젯밤 인스타그램 라이브 도중 과거 무면허 3회 적발에 관해 이야기를 했다. 변명할 여지가 없다.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소한 어제 제대로 사과를 드리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어야 했는데 순간 말실수로 저의 범죄 사실을 자진해 말해버린 상태라 너무 당황스러워서 표정 관리가 되질 않았었고 민망함과 창피함에 웃음을 보였다"고 설명하면서 "그 모습이 마치 범죄의 중함을 인지를 전혀 못 한 것처럼 보여서 대중분들의 기분을 더욱 언짢게 만들어버렸던 것 같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정다은은 "그저 철없던 시절이라고 치부해버리기엔 너무나 큰 잘못인 것 같다. 다시는 이런 범법 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보였다.

앞서 정다은은 전날인 8일 한서희와 함께 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과거 무면허 운전으로 3번 적발됐다고 직접 말했다. 당시 정다은은 해당 이야기를 하면서 "음주운전은 아니다" "당시 라면을 먹으려는데, 그 안에 자동차 키가 보였다" 등이라며 웃음을 보여, 무면허 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없어 보인다는 지적을 받았다.

다음은 정다은이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사과글 전문이다.

어젯밤 인스타그램 라이브 도중 과거 무면허 3회 적발에 관해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변명할 여지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최소한 어제 제대로 사과를 드리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어야 했는데 순간 말실수로 저의 범죄 사실을 자진해 말해버린 상태라 너무 당황스러워서 표정 관리가 되질 않았었고 민망함과 창피함에 웃음을 보였습니다. 

그 모습이 마치 범죄의 중함을 인지를 전혀 못 한 것처럼 보여서 대중분들의 기분을 더욱 언짢게 만들어버렸던 것 같습니다. 그저 철없던 시절이라고 치부해버리기엔 너무나 큰 잘못인 것 같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다시는 이런 범법 행위를 하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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