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결혼한 모델 겸 배우 최지호. 제공| 소속사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모델 겸 배우 최지호가 결혼했다.

10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최지호는 지난 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최지호는 비연예인인 신부와 가족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조용히 결혼식을 치렀다. 최지호의 결혼식에는 최근 뮤지컬 '그날들'을 함께한 온주완, 오종혁 등이 참석해 부부가 된 두 사람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 지난 9일 결혼한 최지호와 하객으로 참석한 오종혁. 출처| 오종혁 인스타그램

최지호는 2003년 모델로 데뷔, 톱모델 겸 배우로 연예계에서 활약해 왔다.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에서 최재성의 오른팔 지라프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고,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에서 주지훈의 보디가드 남수영 역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위대한 조강지처', 영화 '박수건달', '돌연변이', '부라더', '롱 리브 더 킹'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에는 '그날들'에서 우직하고 순수한 경호원 대신 역을 맡으며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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