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새 미니앨범 '코드#03 셋 미 프리'를 발표하고 완전체로 컴백하는 레이디스코드. 제공|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레이디스 코드가 7년차 그룹이 된 감회를 전했다.

레이디스 코드는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코드#03 셋 미 프리' 쇼케이스에서 "앞으로도 레이디스 코드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 2013년 '나쁜 여자'로 데뷔, 어느덧 데뷔 7년차를 맞이했다. 5인조에서 3인조로, 또 솔로 활동으로 활동을 이어온 레이디스 코드는 단단한 팀워크로 아이돌 그룹에게 '마의 구간'이라 불리는 7년차를 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애슐리는 "저희끼리 얘기를 많이 한다. 데뷔로는 7년차지만 활동을 많이 못했다. 아쉬운 것도 많고 못 보여드린 것도 많다"며 "저희끼리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이 많다는 얘기를 자주 한다. 벌써 7년이 됐다니 믿기지 않고, 앞으로도 레이디스 코드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핑클 완전체 예능 '캠핑클럽'을 보며 많은 것을 느꼈다는 애슐리는 "어릴 때부터 핑클 선배님들의 팬이었다. 4명이 모인 모습을 많이 못 보지 않았느냐"며 "각자 다른 삶을 살다가 모이게 됐는데 선배님들이 '왜 그땐 몰랐을까', '양보하며 배려하며 좀 더 잘할 수 있었을텐데' 말씀하시는 걸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좀 더 하게 되더라"고 밝혔다. 

레이디스 코드는 10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코드#03 셋 미 프리'를 발매한다. 이날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셋 미 프리' 무대를 공개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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