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신욱(왼쪽부터), 손흥민, 이강인 ⓒ한희재 기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화성, 김도곤 기자] 한국의 스리랑카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상대는 스리랑카다. 한국은 지난 9월 투르크메니스탄과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손흥민을 필두로 김신욱, 황희찬, 백승호, 이강인, 남태희, 김민재, 권경원, 김문환, 홍철, 조현우가 선발로 출전한다.

투톱을 써 4-4-2로 나갈 경우 김신욱, 손흥민이 투톱에 서고 백승호, 이강인, 남태희, 항희찬이 미드필드에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공격수로 물오른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황희찬이 김신욱과 투톱에 설 경우 손흥민이 측면으로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원톱을 두는 4-3-3 형태일 경우 최전방에 김신욱, 공격 2선에 손흥민, 황희찬을 두고 남태희, 백승호, 이강인이 미드필드를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화성,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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