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울루 벤투 ⓒ한희재 기자
▲ 선제골을 터뜨리는 손흥민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화성, 김도곤 기자] 전반 45분 만에 파울루 벤투호 출범 후 최다골이 터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킥오프 한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조별리그 2차전 스리랑카와 경기에서 전반에 5골을 몰아 넣었다.

스리랑카는 FIFA 랭킹 202위로 아시아지역 2차예선에 진출한 팀 중 최약체로 꼽힌다. 경기 전 한국의 압도적인 승리가 예상됐고, 예상대로 전반에 5골이 터졌다.

전반 11분 손흥민의 골을 시작으호 18분 김신욱, 21분 황희찬, 31분 다시 김신욱, 전반 추가 시간에는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5-0으로 점수 차이를 벌렸다.

지난해 8월 벤투 감독 부임 후 최다골 경기다. 이전까지 최다골 경기는 지난해 11월 호즈 브리즈번에서 우즈베키스탄에 4-0으로 승리한 평가전이었다.

스포티비뉴스=화성,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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