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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톡] 박기원 감독 "비예나, 수비 열정 굿…가스파리니보다 뛰어나"

조영준 기자 cyj@spotvnews.co.kr 2019년 10월 12일 토요일

▲ 박기원 감독(가운데)과 대한항공 선수들 ⓒ KOVO 제공

[스포티비뉴스=천안, 조영준 기자] "비예나가 기대 이상으로 (개막전에서) 잘해줬습니다. 가스파리니보다 수비는 훨씬 좋은 것 같아요. 외국인 선수가 수비에 이 정도의 열정을 보여주면 우리 팀이 더 좋아질 것 같아요."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이 개막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안드레아 비예나의 활약에 뿌듯해 했다.

대한항공은 1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시즌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개막전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1(25-23 25-23 20-25 25-22)로 이겼다.

이 경기에서 비예나는 두 팀 최다인 30점을 올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지난달 순천 MG새마을금고컵 MVP를 거머쥔 비예나는 개막전에서도 해결사 소임을 톡톡히 해냈다.

경기를 마친 박기원 감독은 "승리 첫 번째 요인은 비예나가 기대 이상으로 잘해줬다. 두 번째는 우리가 준비한 것보다 경기를 훨씬 잘했다. 운도 따랐다"며 소감을 밝혔다.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은 공격력이 뛰어난 공통점이 있다. 개막전에서 대한항공은 수비 싸움에서 상대에 밀리지 않으며 반격의 기회를 만들었다.

수비에 대해 박 감독은 "우리 팀은 수비 연습을 많이 하지는 않는다. 워낙 좋은 선수들이 많다. (정)지석이와 (곽)승석이는 원래 수비를 잘하는데 비예나는 가스파리니보다 수비가 훨씬 좋은 것 같다"며 칭찬했다.

이어 "외국인 선수가 수비에 이 정도의 열정을 보여준다면 우리 팀은 더 좋아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새롭게 바뀐 공 사용구에 대해 박 감독은 "지석이와 승석이는 그동안 국제 대회 공인구로 경기를 하고 왔다. 그래서 아직 새 공에 대한 감각이 불안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새 공은 탄력이 좋다. 서브를 때리는 쪽은 쉬운데 미카사와 흡사한 것 같다. 그래도 새 공 사용구는 모든 팀이 사용하기에 입장이 똑같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천안,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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