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3승 2무 3패, 리그 9위에 그친 토트넘. 과연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까.

'풋볼 인사이더'는 11일(한국 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A매치 휴식기 이후 토트넘에 과감한 변화를 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포체티노 감독은 부진했던 스타들 대신 올 시즌 기회가 없었던 선수들에게 출전 시간을 줄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매체는 "소식통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하락세를 피하고자 선발 라인업에 많은 변화를 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포체티노 감독이 생각 중인 수비 라인업은 다빈손 산체스, 라이언 세세뇽, 후안 포이스다. 지오바니 로 셀소도 중요한 임무를 맡을 예정이다. 이에 반해 크리스티안 에릭센,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얀 베르통언, 대니 로즈의 출전 시간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이 매체는 "포체티노 감독은 시즌을 망칠 수도 있는 위기의 순간에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는 걸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과연 새로운 얼굴로 토트넘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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