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러거(오른쪽)가 클롭 감독(왼쪽)에게 여전히 현역으로 뛸 수 있다는 위트를 날렸다. ⓒ익스프레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리버풀의 레전드 수비수 출신 제이미 캐러거가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에게 재미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13일(현지 시간) 리버풀과 레인저스의 레전드의 자선경기가 열렸다. 경기는 리버풀 레전드의 3-2 승리. 캐러거는 리버풀 레전드 소속으로 뛰며 여전히 눈에 빼어난 활약상을 선보였다. 

캐러거는 경기 후에 클롭 감독에게 재미난 메시지를 전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캐러거는 클롭 감독에게 "나는 여전히 현역으로 뛸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자신의 플레이가 "빼어났다"라고 자화자찬한 캐러거는 "여전히 클롭을 위해 뛸 수 있다"라며 자신의 몸상태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여전히 레전드 매치에서 나는 패배가 없다"라며 '팩트'를 전달하기도 했다. 캐러거는 하지만 경기 이른 시간에 레인저스에 페널티킥을 내주기도 했다. 하지만 레인저스 레전드는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