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허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재미교포 존 허(29)가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휴스턴 오픈 3라운드에서 중위권으로 떨어졌다.

존 허는 13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험블의 휴스턴 골프클럽(파72·744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4개를 묶어 2타를 잃었다.

중간 합계 3언더파 213타를 적어 낸 존 허는 전날 공동 6위에서 공동 29위로 밀려났다.

전날 2라운드는 일몰로 일부 경기자 연기됐다. 2라운드를 13번 홀까지 마친 존허는 14번 홀부터 시작했다. 그는 15번 홀과 16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했다.

2라운드를 이븐파로 마친 존 허는 3라운드에서 샷이 흔들렸다. 이날 그는 버디 2개 보기 4개를 치며 2오버파에 그쳤다. 2라운드까지 상위권을 유지하던 존 허는 순위가 23계단이나 하락했다.

이날 7언더파를 몰아친 랜토 그리핀(미국)은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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