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현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박상현(36)이 오는 24일 일본 지바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일본 프로 골프(JGTO) 투어는 13일 브리지스톤 오픈이 막을 내린 뒤 상금 랭킹 7위까지에 오른 선수가 조조 챔피언십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박상현은 이 대회 공동 51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올 시즌 상금 순위 5위를 유지해 7위까지 주어지는 조조 챔피언십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상금 7위에 오른 재미교포 김찬도 조조 챔피언십 필드에 선다.

조조 챔피언십은 17일 제주에서 개막하는 국내 유일의 PGA 투어 대회 THE CJ컵이 끝난 뒤 열린다. 이 대회에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출전을 확정 지었다. 또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제이슨 데이(호주) 등 정상급 선수들이 출동한다.

한국 선수는 박상현 외에 임성재(21) 안병훈(28) 김시우(24) 강성훈(32, 이상 CJ대한통운)이 출전한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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