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전히 유벤투스의 타깃인 포그바.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여전히 유벤투스는 자신의 영입 타깃 목록 최상단에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마우로 이카르디(파리 생제르맹)를 노리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칼초 메르카토'는 13일(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유벤투스가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전히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선수는 포그바와 이카르디다"라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맨유에서 자리를 잡지 못해 자유 이적으로 유벤투스로 합류한 이후 세계적인 선수가 됐다. 2016년 다시 맨유로 입단한 포그바는 현재 팀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가장 강하게 연결되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이카르디 역시 유벤투스가 원하는 선수다. "만약 유벤투스가 이카르디 영입을 하지 못한다면 곧바로 해리 케인 혹은 가브리엘 제주스로 방향을 틀을 것이다"라는 게 이 매체의 보도. 이카르디는 원 소속팀 인터 밀란과 사이가 좋지 않아 2019-20시즌을 앞두고 PSG로 임대를 떠난 상태다. 인터 밀란을 떠난다면, 어느 팀으로 이적할지가 관건이다. 

유벤투스는 현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곤살로 이과인, 마리오 만주키치, 파울로 디발라로 공격진을 꾸리고 있는데, 이과인과 만주키치는 30대 중반이다. 공격진의 세대교체가 필요한 상황이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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