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한희재 기자] 북한과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경기를 앞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최근 상승세인 팀 분위기, 손흥민과 이강인, 황의조, 황의찬 등 스타 선수들의 인기에 힘입어 배웅하는 팬들을 공항에 잔뜩 끌어 모았다.

평양으로 떠나는 대표팀을 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공항에 모였는데 이날은 마침 세계적인 K팝 그룹 방탄소년단도 해외 공연을 마치고 귀국하는 날.

출국장은 축구팬들로 북새통, 입국장은 방탄소년단의 팬들로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다.

팬들은 원정 응원도 할 수 없고 중계도 불확실한 대표팀을 보내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한희재 기자


출입구부터 길게 늘어선 팬들의 환영을 받으며 출국하는 벤투 감독. 


이강인


황의조


황의찬


손흥민을 보기 위해 공항을 찾은 팬들.


출국장 이동도 어렵게 만든 축구팬들.


그 어느때 보다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팬서비스를 잊지 않는 손흥민과 이강인.


승리를 다짐하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축구대표팀이 출국한 후 방탄소년단을 기다리는 팬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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