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 김희철과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뮤직비디오 촬영현장 모습이 전파를 탔다.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게스트 이정현이 결혼 6개월차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 날 게스트로 출연한 이정현은 결혼하니 "너무 좋아요"라 말할 정도로 만족스러운 나날을 보내는 만큼 첫 만남부터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 5자매 중 막내의 생활 등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모벤져스는 사랑스러운 이정현의 매력에 빠져 "이런 며느리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감탄하며 칭찬이 이어졌다.

또 회식 자리에서 직접 부채까지 들고 히트곡 '와'를 부른 에피소드에 대해서는 "항상 트렁크에 부채가 있다"며 "힘내시라고" 스태프들을 위해 노래를 불렀다고 고백했다.

이정현의 절친인 고소영, 이민정, 성유리는 결혼을 특히 축하해주었다며 "친구들 검증이 중요한 거 같다"고 결혼 전 남편을 친구들에게 검증을 받았던 사연을 밝혔다.

VCR에서는 김종국이 유세윤의 초대로 유세윤 어머니의 집을 방문했다. 유세윤 어머니는 유세윤 만큼 끼가 넘쳤고 직접 인형을 만들고 옷을 만드는 등 남다른 손재주로 감탄을 불렀다.

유세윤의 어머니는 그동안 모아둔 유세윤의 과거 일기장을 함께 보던 중 유세윤의 소원이라는 담력훈련을 함께 하기로 했다. 김종국을 가운데 두고 유세윤과 개코원숭이를 흉내내는 등 재미난 표정을 지어보인 어머니는 "세윤이가 시키면 다한다"며 유쾌한 모습이었다.

식사 중 유세윤은 어머니가 있는 만큼 맘놓고 김종국에게 깐족거렸다. 특히 '시져시져' 무대에 각설이 분장을 하고 출연해달라는 위험한 부탁에 이어 아들 민하네 학교에 교통정리를 부탁해 김종국을 정색하게 만들었다.

슈퍼주니어 컴백을 앞두고 경락 마사지를 받으러 간 김희철은 뭉친 근육에 통증은 심각했고 온몸을 가만 두지 못하고 고통스러워했다.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에서는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함께 했다. 하지만 과한 편식으로 멤버들의 핀잔을 들었고 "3개월 있으면 38살이다"라며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특은 주변에서 "100세 시대니 20대에 결혼해서 80년을 살아야 한다"고 결혼을 늦게 해야 하는 이유를 밝혔다. 신동은 45살에 결혼하게 되면 손주를 볼 수 있을 지가 걱정이라 말했다. 이에 규현은 "난 150살까지 살 거 같아"라며 결국 '타노스'로 대화가 마무리 되었고, '아무말 대잔치'가 이어져 웃음을 불렀다.

또 김희철 성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규현, 이특, 신동은 김희철과 초반에 존댓말을 쓰며 불편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한편, 김보성은 이상민과 백일장에 참여했으나 아쉽게 당선되지 못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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