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왼쪽), '퍼펙트맨' 포스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조커'가 400만 관객에 육박한 가운데 '가장 보통의 연애''퍼펙트맨'이 각각 200만,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커'는 지난 11~13일 주말 3일간 76만7781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지난 2일 개봉 이후 꾸준히 1위를 지키고 있는 '조커'는 누적 관객이 384만7433명에 이르렀다.

DC코믹스 최고의 악당 조커의 탄생기를 코믹스, 다른 영화와는 독립적으로 그려낸 '조커'는 지난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코믹스 영화 최초초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했고, 호아킨 피닉스의 열연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며 극장가에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공효진 김래원의 '가장 보통의 연애'는 46만8404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이 204만6848명을 기록했다. 개봉 12일 만에 누적 관객 200만 명을 돌파하며 가을 로맨스 영화의 계보를 새로 썼다.

설경구 조진웅의 '퍼펙트맨'도 선전했다. 신작들의 개봉에도 주말 박스오피스 3위를 지키며 이 기간 16만7687명을 추가로 동원했다. 누적 관객은 104만3567명이다.

이밖에 '제미니 맨', '장사리:잊혀진 영웅들',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소피와 드래곤:마법책의 비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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