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뱅 탑이 연예계 복귀 의사를 밝혔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빅뱅 탑이 연예계 복귀 의사가 없다고 댓글을 달아 연이틀 화제를 모았다. 그런데 그가 해당 댓글을 삭제해 "복귀 안한다"는 말이 진실인지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사고 있다. 

탑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시회에서 촬영한 듯한 그림 한 장을 게재했다. 그러자 한 누리꾼은 해당 게시물에 "자숙이나 해라. SNS 하지 말고, 복귀도 하지마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탑이 "네! 하느님! 저도 할 생각 없습니다. 동물 사진이나 보세요"라고 맞받아쳐 화제를 모았다. 탑의 해당 댓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

탑은 그간 자신의 취미가 미술품 관람 혹은 수집이라고 밝혀왔다. 실제로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시품 등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자신이 일련의 사태로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해당 게시물을 올려 뭇매를 맞은 것.  또한 탑 역시 자신의 복귀 의사가 없다고 맞받아쳐 누리꾼들의 입길에 올랐다. 

▲ 빅뱅 탑이 연예계 복귀 의사를 밝혔다. ⓒ곽혜미 기자

탑은 지난 7월 군 복무를 종료, 사회로 복귀했다. 그는 군 복무 중, 2016년 대마초를 피운 혐의가 드러나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 2000원을 선고받았다.

또한 그가 속해 있는 그룹 빅뱅은 최근 잦은 악재로 위기에 처했다. 전 멤버 승리가 '버닝썬 게이트'의 촉발점으로 일련의 사태에 책임을 느끼고 빅뱅을 탈퇴하는가 하면 대성은 자신의 소유 건물 내 성매매 업소 운영 의혹이 제기돼 곤혹스러운 상황을 맞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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