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엑스원. 제공ㅣ스타케이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엑스원(X1)이 스타케이 '아이돌리그'에서 예능감을 발산했다.

엑스원은 최근 스타케이 '아이돌리그' 녹화에 참여해 MC 붐과 함께 ‘예능 사관학교 붐등학교’ 맹훈련을 거쳤다.

이날 녹화에서 시작하자마자 예능 에이스를 자처한 것은 이한결이었다. 붐이 조교 모자를 쓰고 호루라기를 착용하자 이한결은 조교 말투로 “조교 말이 곧 법입니다. 잘할 수 있습니까”를 외치며 예능감을 뽐냈다.

이어 ‘얼굴 천재’, ‘섹시한 짤랑이’ 김우석은 반전 애교를 뽐냈다. 한 가지 노래로 섹시 댄스와 애교 댄스를 한꺼번에 펼쳤다. 김우석은 이날 일명 ‘침침짤’도 공개했다. 시력이 좋지 않고 렌즈 알러지도 있어 인상을 찌푸린 채 카메라를 보는 사진들이 많기 때문에 생긴 별명이다. 이날 녹화에서는 엑스원 멤버들이 ‘단체 침침짤 타임’을 가져 웃음을 자아냈다.

짧은 연습생 기간으로 ‘김머글’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김요한은 ‘김하트’로 거듭났다. 개인기가 없는 김요한에게 손동표가 하트 3종 세트를 알려준 것이다. 김요한은 쑥스러워하면서 ‘츄하트’, ‘깨물하트’ 등 시키는 건 다 하는 열정을 보였다.

맏형 한승우는 고민 상담 능력으로 의외의 웃음을 전했다. 이은상의 ‘아침에 얼굴이 너무 많이 붓는다’는 걱정에는 ‘밤에 먹지 말라’는 대답을, 강민희의 ‘숙소에 와이파이가 잘 터지지 않는다’는 불만에는 ‘매니저님 들으셨나요?’라는 우문현답으로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엑스원 멤버들은 차준호의 ‘혼잣말타임’, 손동표의 ‘붐 입덕 챌린지’, 송형준의 통영 사투리 퀴즈, 강민희, 이한결, 조승연의 이쑤시개 묘기 등 다양한 개인기로 예능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주며 현장을 '빵빵' 터트렸다.

톡톡 튀는 예능감이 가득한 엑스원의 '아이돌리그'는 14일부터 스타케이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엑스원 출연분은 18일 금요일까지 매일 저녁 7시 한 편씩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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