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문기자' 심은경이 개봉을 앞두고 영상 인사를 공개했다. 제공|더쿱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신문기자'의 심은경이 영화의 한국 개봉을 앞두고 영상 인사를 남겼다.

14일 심은경은 오는 17일 영화 '신문기자'(新聞記者/The Journalist, 감독 후지이 미치히토) 개봉을 앞두고 영상을 통해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신문기자'는 가짜 뉴스부터 댓글 조작까지, 국가가 감추려는 진실을 집요하게 쫓는 기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오는 17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신문기자'의 주인공인 배우 심은경이 관객들에게 보내온 인사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심은경이 직접 소개하는 '신문기자'와 ‘요시오카’ 캐릭터, 영화를 통해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가 담겼다. 

심은경은 자신이 맡은 사회부 기자 ‘요시오카’ 캐릭터에 대해 “외압에 굴하지 않고 저널리즘의 의미를 실천하기 위해 숨겨진 진실을 추적하려 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심은경은 “진실과 선택에 관한 영화”라며 “모든 것을 선택하고 결정을 해야 하는 많은 분들께 ‘당신과 함께 같은 고민을 하는 이들이 주변에 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잘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심은경은 “영화를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기도 하면서 긴장도 됩니다”라며 국내 개봉을 앞두고 설렘과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한편 '신문기자'는 현 정권과 저널리즘을 향한 촌철살인 메시지로 일본 사회에 반향을 일으킨 것은 물론, 시사회 이후에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17일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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