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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로 캐디했던 그리핀, PGA 투어 휴스턴 오픈 우승

조영준 기자 cyj@spotvnews.co.kr 2019년 10월 14일 월요일

▲ 랜토 그리핀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랜토 그리핀(미국)이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휴스턴 오픈 정상에 등극했다.

그리핀은 14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험블의 휴스턴 골프클럽(파72·744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적어 낸 그리핀은 공동 2위 그룹을 한 타 차로 따돌리며 우승 컵을 들어 올렸다.

그리핀은 은행 잔고가 200달러(약 23만 원)가 되지 않아 동료 선수의 캐디를 맡았다. 2010년 프로로 전향한 그는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하며 생활고에 시달렸다. 돈이 떨어져 캐디까지 했던 그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 상금 135만 달러(약 16억 원)를 거머쥐었다.

그리핀은 2015년 PGA 라틴아메리카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에는 PGA 2부 투어에 활약했다. 지난해 PGA 투어에 입상했지만 페덱스 컵 순위가 170위 밖으로 떨어지며 다시 2부 투어로 내려갔다.

올 시즌 다시 PGA 투어 진출권을 따낸 그는 1부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이번 대회 우승으로 PGA 투어 2년 시드권도 얻었다.

한편 PGA 투어는 제주도로 무대를 옮긴다. 오는 17일부터 제주도에서는 국내 유일의 PGA 투어 THE CJ CUP이 나흘간 진행된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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