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원효(왼쪽) 심진화 부부. 출처ㅣ김원효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부친상을 당했다. 아내인 심진화에게는 시부상이다.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14일 "김원효 씨의 부친 김용규 님께서 14일 별세하셨다"고 밝히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이어 "안타까운 비보를 접한 김원효 씨에게도 위로와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인의 발인은 16일 오전 9시이며, 빈소는 부산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김원효는 앞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 출연 당시 부친의 투병 사실을 밝혔다. 고인은 지난 4월 특발성 폐셤유화증을 앓으며 병원에 입원한 뒤 의식을 회복한 바 있다.

▲ 김원효가 공개한 아버지와의 대화창. 출처ㅣ김원효 인스타그램

김원효는 3일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버지에게 보낸 메시지를 공개하며 "숫자 1이 이렇게 가슴아플 줄 몰랐네. 아버지. 얼른 회복하셔서 답장보내주세요. 사랑합니다. 아버지"라는 메시지를 남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김원효의 SNS에는 누리꾼들의 위로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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