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디프 시절 프리미어리그를 누빈 김보경(오른쪽), 야야 투레(왼쪽)와 볼 다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영국 언론이 김보경이 남긴 족적을 기억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짧게 활약한 뒤에 한국으로 돌아간 사실을 알렸다.

김보경은 2019시즌 K리그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많은 외국 생활 뒤에 울산 현대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돌아왔다. 울산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리그 선두 경쟁에 힘을 더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미러’가 2010년 경 유망했던 선수들을 조명했다. 그 중에는 김보경이 있었다. 매체는 “한국 대표 팀 유니폼을 37번 입었다. 카디프 시티에서 3년, 위건 애슬래틱에서 짧게 활약했다. 지금은 울산으로 돌아갔다”라며 설명했다.

김보경은 2012년 카디프에 입단했다. 카디프에서 컵 대회 포함 64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을 기록했고, 2015년 위건 유니폼을 입었다. 위건에서 18경기 2골을 넣었고 2015년 마츠모토 야마가 입단으로 영국 생활을 정리했다.

김보경과 함께 조명된 선수들은 보얀 크르키치, 마리오 발로텔리, 안데르 에레라, 가가와 신지 등이 있었다. 이 중에는 다비드 데 헤아, 토비 알더베이럴트, 네이마르, 티아고 알칸타라 등 크게 성공한 선수들도 있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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