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축구 대표 팀이 15일 평양에 무사히 도착했다. 오후 7시 15분 북한전 기자회견을 시작한다. 사진은 1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베이징 출국 당시.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벤투호'가 평양에 무사히 도착했다. 잠시 후 공식 기자회견이 있을 예정이다. 

한국은 15일 오후 5시 30분 북한 평양에 있는 김일성경기장에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H조 조별 리그 2차전 북한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1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베이징행 비행기를 탔다. 베이징에서 하루를 머물렀고, 14일 평양으로 떠났다. 

대한축구협회가 아시아축구연맹(AFC)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한국 축구 국가 대표 팀은 베이징에서 출발해 평양 순안국제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잠시 후 오후 7시 15분부터 공식 기자회견을 치를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런 북한전에는 한국의 취재진, 중계진, 응원단이 합류하지 못했다. 벤투호가 고독한 싸움을 해야 할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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