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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1 현장노트] 6번 만에 웃은 김하성, SK 경계 대상 입증했다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2019년 10월 14일 월요일
▲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1회 1타점 2루타를 날린 키움 김하성.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하성이 짜릿한 적시타로 앞선 타석을 만회했다.

키움은 1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2019 신한은행 MYCAR KBO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11회 1사 2루에서 터진 김하성의 결승 2루타를 앞세워 3-0으로 이겼다. 키움은 시리즈에서 중요한 1승을 먼저 기록했다.

김하성은 전날(13일) 열린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염경엽 SK 감독이 경계해야 할 선수로 꼽았다. 그러나 이날 타격감이 전반적으로 좋은 편은 아니었다. 김하성은 11회 전까지 5타수 무안타를 기록 중이었다.

특히 7회와 9회 내야 뜬공은 아쉬움이 가득했다. 김하성은 7회 1사 1,3루에서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어 9회에도 서건창의 안타와 도루로 만든 1사 2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섰으나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하지만 그렇게 물러날 김하성이 아니었다. 그는 11회 1사 후 서건창의 2루타로 팀이 득점권에 주자를 놓자 다시 집중해 타석에 들어섰다. 김하성은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쳐 길었던 0-0의 균형을 깨고 2루에서 기쁨의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경기 시작 4시간 25분 만이었다.

김하성은 이날 경기 전 인터뷰에서 "오늘은 누가 더 집중하냐의 싸움"이라고 했다. 이날 경기 내내 양팀은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0-0 살얼음 접전을 이어갔다. 김하성이 마지막에 제대로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팀에 승리를 안겼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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