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가리아를 대파한 잉글랜드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잉글랜드가 불가리아를 대파했다.

잉글랜드는 15일(한국시간) 불가리아 스타디온 바실 레브스키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예선 A조 8차전에서 불가리아를 6-0으로 대파했다. 잉글랜드는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앞서 잉글랜드는 체코에 1-2로 패하고, 부상으로 빠진 메디슨이 체코에 패한 당일 카지노에 출입한 것이 밝혀져 분위기가 최악에 빠졌으나 이번 승리로 반전의 기회를 마련했다.

잉글랜드는 전반에만 4골을 퍼부었다. 전반 7분 래시포드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20분에는 스털링의 패스를 받은 바클리가 정확한 슈팅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바클리는 전반 32분 케인의 크로스를 받아 멀티골을 완성했다.

잉글랜드는 전반 종료 직전 스털링이 득점하면서 일찌감치 승패를 결정지었다.

후반에도 공격을 늦추지 않은 잉글랜드는 후반 24분 스털링이 추가골을 넣었고, 마운트, 산초, 윌슨을 연달아 교체 투입하며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했다.

잉글랜드는 후반 40분 케인이 득점하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