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정오의 UFC] 최두호 "스완슨, 부산 올 확률 50대 50"

이교덕 기자 lkd@spotvnews.co.kr 2019년 10월 15일 화요일

▲ 최두호는 오는 12월 21일 UFC 부산 대회에 출전을 예약해 두고 있다. 최근 컵 스완슨에게 메시지를 띄웠다.

-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가 전하는 흥미로운 UFC 뉴스 모음

오르테가 입국 예고

브라이언 오르테가가 15일 한국으로 온다는 메시지를 인스타그램에 남겼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랙스국제공항을 위치로 찍고 "한국에 가는 중이야. 13시간 있다가 보자"고 썼다. 오르테가는 오는 12월 2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65 메인이벤트에서 정찬성과 맞붙는다. 이번 주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정찬성과 처음 대면한다. (브라이언 오르테가 인스타그램)

정중한 부산 초대

'코리안 슈퍼 보이' 최두호가 컵 스완슨에게 부산으로 와 줄 수 있는지 정중하게 요청했다. 인스타그램에 "스완슨의 최근 경기는 놀라웠다. 그는 내가 늘 존경하는 파이터다. 최근 스완슨이 인터뷰에서 우리가 팬들에게 재대결을 보여 줘야 한다고 말했다고 들었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아쉽게도 난 병역을 마치지 못해 외국으로 나갈 수 없다. 스완슨이 UFC 파이트 나이트 161에서 방금 경기를 마쳐 회복 시간이 필요한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만약 스완슨과 UFC가 부산에서 맞대결을 추진할 수 있다면 올해 최고의 명경기를 만들겠다고 약속한다"고 썼다. 최두호는 UFC 파이트 나이트 165에 출전할 예정이다. 그러나 아직 상대가 결정되지 않았다. (최두호 인스타그램)

50대 50

최두호는 컵 스완슨에게 부산에서 재대결하자는 메시지를 띄웠지만 실현 가능성을 50대 50으로 보고 있다. 유튜브 '격잘알 이교덕'과 인터뷰에서 "스완슨이 나와 재대결을 언급했지만, 12월 부산으로 와 경기를 치르는 건 50% 확률이라고 생각한다. 크론 그레이시와 경기 후 회복이 필요한데 시간이 2개월밖에 없어서다. 스완슨이면 좋겠지만, 아니어도 상관없다. 싸울 수만 있다면 어떤 선수든 괜찮다. 확실히 달라진 최두호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유튜브 격잘알 이교덕)

지구는 둥글다

크론 그레이시는 지난 13일 UFC 파이트 나이트 161에서 컵 스완슨에게 판정패했지만, 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인스타그램에 "내가 그 경기를 이겼다"고 썼다. 그러자 스완슨이 짧은 한마디를 남겼다. "그리고 지구는 둥글다"고 대꾸했다. 크론은 '평평한 지구 이론'을 믿는 사람이다. (컵 스완슨 트위터)

400전 400승

벤 아스크렌도 크론 그레이시의 "내가 그 경기를 이겼다"는 반응에 비수를 꽂았다. "내가 이겼으니까 이겼다는 기준이고 아버지를 따르는 아들인 것을 생각하면, 힉슨 그레이시의 400전 무패 전적이 어떻게 나왔는지 알겠다"고 비꼬았다. 크론의 아버지 힉슨은 실전 발레투도 무패로 알려져 있다. (벤 아스크렌 트위터)

5초 KO로 안 사실

벤 아스크렌은 오는 26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62에서 데미안 마이아를 만난다. 아스크렌은 마이아를 꺾고 호르헤 마스비달과 다시 싸우길 바라고 있다. "5초 만에 끝난 경기에서 누가 진짜로 센지 알 수 없었다. 마스비달의 니킥이 환상적이었다는 것과 내가 지지 않는 절대 강자는 아니라는 걸 알게 됐지만, 그 이상은 아니었다. 최대한 빨리 연승을 쌓고 마스비달과 재대결하고 싶다"고 말했다. (MMA 파이팅 인터뷰)

유명하게 만들어 준 사람

호르헤 마스비달은 '쿨'하게 벤 아스크렌의 재대결 의사를 받아줬다. 대신 조건을 달았다. 트위터에서 "승수를 조금 쌓고 와라. 그러면 우리는 다시 싸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아스크렌은 "내가 널 유명하게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구나. 너무 고마워하지 마"라고 답했다. (호르헤 마스비달 트위터)

행복한 고민

호르헤 마스비달은 다음 달 3일 UFC 244에서 네이트 디아즈와, 콜비 코빙턴은 오는 12월 15일 UFC 245에서 카마루 우스만과 맞붙는다. 나란히 두 넘버 대회 메인이벤트를 책임진다. 아메리칸 탑팀 마이크 브라운 코치는 나중에 둘이 대결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보지 않는다. "이론상으론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같은 팀인 둘은 챔피언벨트가 걸려 있는 경기에서만 붙을 수 있다. 둘의 대결을 생각하면 행복한 고민이라고 할 수 있다. 점점 그 현실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마스비달과 코빙턴은 지난 8년 동안 함께 훈련하며 정상에서 만나자고 약속한 절친한 동료. 그러나 최근 사이가 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MMA 정키 인터뷰)

연기의 달인

요안나 옌드레이칙은 아메리칸탑팀이다. 그런데 같은 팀에서 훈련하는 콜비 코빙턴이 아닌 카마루 우스만의 승리를 바라고 있다. "멍청한 사람들에게 신경 쓸 시간 없다. 코빙턴은 그냥 내버려 두자. 난 누가 됐든 다치길 바란 적이 없다. 그런데 이번엔 우스만이 코빙턴의 볼기짝을 때려 줬으면 좋겠다. 코빙턴은 친구가 아니다. 그는 이상하게 행동한다. (코빙턴처럼) 팀 동료를 욕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옌드레이칙은 "코빙턴은 코너 맥그리거인 것처럼 연기한다. 쇼를 하고 있다. 그는 사실 열심히 훈련한다. 난 그의 연기에 속지 않는다"고도 했다. (아리엘 헬와니 MMA쇼)

영혼 없는 파이터

알리 압델아지즈는 지난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도미넌스 MMA' 소속 선수들이 참가한 기자회견을 열고 사세를 과시했다. 빠뜨리지 않고 나온 이름은 코너 맥그리거. 압델아지즈는 자신의 소속 선수들이 모두 맥그리거를 깨 버릴 수 있다고 자신했다. "저스틴 게이치도 그를 혼내 줄 거고, 프랭키 에드가도 그를 혼내 줄 거고, 이슬람 마카체프도 그를 혼내 줄 거다. 맥그리거는 이미 영혼이 없다"고 비난했다. (MMA 파이팅 인터뷰)

매니저들 싸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등 유명 UFC 파이터들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회사 '도미넌스 MMA'의 대표 알리 압델아지즈가 존 존스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회사 '퍼스트 라운드 매니지먼트'의 부대표 아브라함 카와의 뺨을 때렸다. 지난 12일 종합격투기 대회 PFL이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호텔 이벤트센터에서 두 유명 매니저가 싸운 사건이 경찰에 접수됐다. 어떤 이유에서 두 매니저가 부딪혔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MMA 정키 보도)

178cm 헤비급 파이터

UFC 라이트헤비급 12위 일리르 라티피가 헤비급으로 올라간다. 라티피는 트위터로 "곧 뉴스가 나온다"며 대진 공개를 예고했다. 라티피는 2008년 데뷔할 때 헤비급으로 2경기 뛰었다가 2009년부터 라이트헤비급으로 활동해 왔다. 최근 경기에서 코리 앤더슨과 볼칸 우즈데미르에게 지고 변화를 꾀하는 모양새. 178cm 작은 키로 헤비급 거구들을 어떻게 상대할지가 관건이다. (일리르 라티피 트위터)

작별 인사

WWE로 떠나는 케인 벨라스케즈가 인스타그램으로 작별 인사를 건넸다. "UFC, 가족들, 친구들, 모든 팬들. 지난 11년 동안 고마웠다. 코치들, 팀 동료들, 에이전트도 고맙다. 내가 너무 사랑하는 스포츠에 투신하며 경력을 쌓은 것은 축복이었다"고 말했다. 벨라스케즈는 NCAA 디비전1 레슬러 출신으로, 2006년 종합격투기에 데뷔해 14승 3패 전적을 쌓았다. 2010년 10월 UFC 121에서 브록 레스너를 TKO로 꺾고 헤비급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벨라스케즈의 WWE 데뷔전은 오는 10월 31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크라운 쥬얼에서 펼쳐진다. 상대는 인연 깊은 브록 레스너다. (케인 벨라스케즈 인스타그램)

엉덩이에 주사 바늘

UFC 헤비급 파이터 출신 브렌던 샤웁이 케인 벨라스케즈는 WWE에서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WWE 레슬러가 되려면 약을 해야 해. 슈퍼 히어로처럼 보여야 하지. 1년 중 300일을 여행 다녀야 하고. 특히 부상이 많은 벨라스케즈라면 더 필요하겠지. 미국반도핑기구(USADA) 약물검사 대상자에서 빠졌으니 누구도 신경 안 쓸 거야. 수영 선수가 되려면 물에 들어가 젖어야 하는 거고, WWE 레슬러가 되려면 엉덩이에 주사 바늘을 꽂아야 하는 거야"라고 말했다. (팟캐스트 빌로우더벨트)

후커 미안

더스틴 포이리에는 댄 후커의 도전에 거부 의사를 밝혔다. "가슴 뛰는 경기가 아니어서"라고 말했다. "후커는 좋은 파이터다. 재밌는 경기가 될 순 있을 거다. 그러나 날 흥분하게 하는 경기는 아니다. 저스틴 게이치와 재대결 기회를 주고 싶다. 코너 맥그리거와 재대결은 당연히 좋다. 토니 퍼거슨과도 붙고 싶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재대결도 큰 그림 안에 있다. 웰터급도 재밌는 매치업이 많이 있다. 170파운드로 갈 수 있다"고 했다. (MMA 정키 인터뷰)

안녕하세요. 이교덕 기자입니다. 제가 유튜브 채널(https://bit.ly/2N1B3Ex)을 열었습니다.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는 국내외 다양한 소식을 다루는 '뉴스쇼'를, 매주 일요일 밤 10시에는 UFC나 벨라토르 등 대회 리뷰를 다루는 'UFC 리뷰' 라이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주 들려주세요.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