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탕기 은돔벨레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 역사상 최고 이적료, 5380만 파운드(약 808억 원)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탕기 은돔벨레(22)가 의지를 드러냈다.

올여름 리옹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은돔벨레는 구단 역대 최고의 몸값 주인공이 되었다. 그러나 올 시즌 8경기서 2골 1도움으로 아직 팀에서 영향력이 그리 크지 않다. 은돔벨레도 알고 있다. 그는 13일(한국 시간) 프랑스 매체 '카날 풋볼 클럽'과 인터뷰에서 각오를 밝혔다.

그는 "나는 집중하고 있고, 앞으로 나아가려고 노력 중이다. 항상 상황이 빠르게 역전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 매체는 "은돔벨레는 자신의 경기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는 자신의 이적료를 성공의 의미로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은돔벨레는 "리오넬 메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같은 슈퍼스타를 봐라. 그들은 5번의 발롱도르 경력이 있음에도 여전히 더 많은 걸 원한다. 나는 토트넘과 계약했다. 아직 만족할 수 없다. 나는 여전히 더 많은 것을 원한다"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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