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일성 경기장 라커룸 ⓒ대한축구협회
▲ 김일성 경기장 전경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축구회관, 한준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 선수들이 이름 없이 등번호만 새겨진 하얀 유니폼을 입고 북한과 경기한다.

한국과 북한의 2022년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 3차전 경기가 15일 오후 5시 30분 킥오프한다.

대한축구협회는 협회 공식 사진으로 현장 상황을 알렸다. 김일성 경기장 라커룸이 공개됐고, 이름없이 등번호만 새겨진 유니폼이 드러났다.

경기가 열릴 김일성 경기장 전경을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대한축구협회 홍보팀 관계자는 경기 한 시간 전 경기 명단 등을 전하며 이메일로 소식을 전했다. 이메일 소통이 가능해 경기 중 사진과 일부 경기 내용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인터넷 상황이 원활하지 않아 확신하기는 어렵다. 

전반 종료 후 스코어와 특이 사항, 경기 종료 후 스코어와 특이사항은 AFC 경기 감독관을 통해 파악이 가능하다. 경기 감독관은 왓츠앱 메신저를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다.

스포티비뉴스=축구회관,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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