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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판티노 FIFA 회장, 방북해 남북전 관전…2023 여자월드컵 남북 공동 개최 논의?

이성필 기자 elephant37@spotvnews.co.kr 2019년 10월 15일 화요일

▲ 지아니 인판티노 회장이 평양 순안국제공항 귀빈실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역사적인 남북전을 보기 위해 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전세기편으로 평양에 도착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5일 오후 인판티노 회장이 전세기편으로 평양 순안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한은경 북한축구협회 부회장, 김장산 체육성 부상 등이 직접 영접을 나오는 모습도 보였다.

인판티노 회장은 이들과 기념사진을 찍은 뒤 환담했다. 이후 차량편을 이용해 경기장으로 이동했다.

인판티노 회장의 방북은 이례적이었다. 선수단을 제외한 취재진, 응원단의 방북을 북한이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라는 점에서 더 의외였다. 생중계도 되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에서 인판티노 회장의 경기 후 반응이 더 궁금증으로 남게 됐다.

▲ 지아니 인판티노(왼쪽) 회장이 김장산(오른쪽) 북한 체육성 부상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AFP

일단, 대한축구협회와 통일부는 "사전에 논의가 있었다"며 인판티노 회장의 방북은 계획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감이 있었다는 뜻이다.

이날 남북 겨루기는 1990년 남북통일 축구 이후 29년 만이다. 2023 여자 월드컵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는 한국은 남북 공동 개최를 구상한 바 있고 인판티노 회장도 이에 호응해 이번 방문에 더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몽규 회장이 방북한 상황이라 더 흥미롭게 됐다.

인판티노 회장은 경기가 끝난 뒤 곧바로 평양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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