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아내의 맛'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TV조선 '아내의 맛' 희쓴 부부와 김용명이 귀농하우스에서 첫 저녁 식사를 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희쓴 부부가 김용명의 이천 하우스를 정리했다.

김용명은 희쓴부부와 함께 집 마당을 정리했다. 6시간 동안 마당에 쌓인 수풀을 정리한 이들은 수풀 속에서 버려진 아궁이와 개미떼를 발견해 경악했다. 하지만 정리된 마당은 정글북 같았던 초반과 달리 한결 깨끗해진 모습으로 뿌듯함을 자아냈다.

밤에는 벽돌을 이용해 수제 아궁이를 만들었다. 마당에 불을 피워 가마솥밥에 도전했고 김용명은 "밥 먹기가 이렇게 힘들어서야"라고 중얼거렸다. 힘든 노동 후 말이 없어진 세 사람은 가만히 불만 바라봤다.

하지만 완성된 가마솥밥은 "살아 생전 이렇게 맛있는 밥은 처음이다"라고 말할 정도였고, 솥뚜겅에 삼겹살까지 구워 먹으며 운치 있는 귀농하우스의 밤을 즐겼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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