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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벼랑 끝인데…최정은 여전히 감감무소식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2019년 10월 16일 수요일
▲ 최정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2번 타자 한동민이 터졌다. 4번 타자 제이미 로맥도 뜨겁다. 그 사이에 낀 최정은 여전히 무소식이다.

SK는 15일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 플레이오프' 키움과 2차전에서 7-8로 졌다. 5전 3선승제인 플레이오프에서 SK는 시리즈 스코어는 0-2로 밀려 벼랑 끝에 몰렸다.

이날 경기에서 SK는 타격전으로 경기를 끌고 갔다. 한동민, 로맥이 타격전 중심에 섰다. 한동민은 3회말 2점 홈런, 5회말 2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로맥은 2회말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홈런을 쏘아 올려 4번 타자로 제몫을 다했다.

그러나 최정의 안타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경기에서 한동민 뒤, 로맥 앞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정은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조용한 경기를 치렀다. 5회말 2사 2루, 7회말 2사 3루 타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한동민 로맥 등의 분전으로 SK가 승리하는 듯했으나, 1점 차로 졌다. 최정이 보여주지 못한 클러치 능력이 SK 팬들에게 패인으로 떠오를 법하다.

최정은 정규 시즌 막바지부터 타격감이 좋지 않다. 마지막 10경기에서 최정은 타율 0.167 1홈런 2타점으로 주춤했다. 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 최정은 8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팀 중심 타자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다.

SK 패배가 모두 최정의 무안타 때문은 아니다. 그러나 중심 타자 침묵 속에 SK는 살려야 하는 타점 기회를 흘려보내고 있다. 필요한 점수를 뽑지 못한 SK는 2연패에 빠졌다.

이제 1패면 SK는 올 시즌을 마무리해야 한다. 한국시리즈 진출을 위해서는 내리 3연승이 필요하다. 쉽지 않다. 그러나 불가능한 이야기도 아니다. 9회말 2아웃에서 역전이 일어나는게 야구다. 프로야구에서 이따금 나오는 '리버스 스윕'은 팬들을 야구의 매력으로 끌어들인다.

SK는 이따금 일어나는 리버스 스윕을 목표로 3차전을 준비한다. 리버스 스윕을 이루지 못하더라도 SK가 3연패로 시즌을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최정의 부활과 활약이 필요하다.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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