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만에 연말 콘서트를 여는 이소라. 제공|에르타알레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이소라가 약 1년만에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에르타알레 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는 12월 19일부터 12월 29일까지 23일, 26일을 제외하고 총 9일 동안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2019 이소라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2019 이소라 콘서트' 입장권 예매는 16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시작된다.

지난해 12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올해 1월 방탄소년단(BTS) 슈가의 피쳐링으로 화제를 모은 '신청곡'을 발표하는 등 유의미한 활동을 진행해왔던 이소라는 약 1년만에 다시 팬들을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이번 공연 티켓 예매 역시 치열한 예매전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번 '2019 이소라 콘서트'는 '역대급' 연주자의 참여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JTBC '비긴어게인3'에 출연해 뛰어난 음악성을 입증한 임헌일을 비롯해 MBC '놀면 뭐하니?-유플래쉬'에서 유재석과 호흡을 맞춘 천재 재즈 드러머 이상민이 함께 참여한다.

또한 피아노 이승환과 기타리스트 홍준호, 베이시스트 구본암 등도 합류해 이소라와 완성도 높은 공연을 만들기 위해 작업 중이다.

'2019 이소라 콘서트'는 위로와 치유의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최근 공개된 공연 소개를 통해 "올해는 뭔가 좀 다를 거래요"라고 전하며 기존과는 확실히 변화되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이소라만의 독보적 공연을 예고했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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