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
▲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 이적 뒤에 부상에 신음한다. 부상 이탈 기간을 합쳐도 엄청나다. 최근 햄스트링 부상까지 무려 324일 동안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

네이마르는 2017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에 입단했다.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며 전 세계 주목을 받았고, 파리 생제르맹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제패와 발롱도르를 꿈꿨다.

프랑스 리그앙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과시했다. 그런데 부상이 네이마르 발목을 잡았다. 언제나 중요한 순간에 부상으로 빠져 고개를 떨궜다. 2018-19시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16강 2차전에 결장했는데 팀이 16강에서 탈락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바르셀로나 시절에는 가벼운 근육 부상을 제외하면 장기간 결장한 일이 없었다. 파리 생제르맹에서도 2018년 1월까지는 괜찮았지만, 6일 근육 부상 뒤에 큰 부상에 신음했다. 2월에 90일 중족골 골절로 러시아 월드컵 불발 위기까지 있었다.

월드컵 뒤에도 온전치 않았다. 2018년 11월 6일 부상, 12월 19일 부상을 당했다. 부상 누적 여파인지 몰라도 2019년 1월 발 부상으로 85일 동안 회복에 집중했다. 이어 6월에 발목 부상으로 90일 동안 또 그라운드를 축구화와 멀리 했다.

2019-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복귀로 어지러웠지만, 여름 이적 시장이 끝나고 파리 생제르맹에 집중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10월 평가전에서 부상 악령이 또 붙었다. 파리 생제르맹에 따르면 4주 동안 회복할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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