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매협 측에서 설리의안타까운 사망을 언급하면서, 악플러 근절을 위해 강경 내응에 나선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가 고 설리의 안타까운 일을 언급하면서, 악플러 근절을 위해 강경 대응에 나선다.

16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은 입장문을 통해 “무분별한 사이버 테러, 언어폭력 (악플)과 악플러 근절을 위한 초강경대응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매협 측은 “故 설리(본명 최진리)의 안타까운 일에 직면 했다. 더 이상 이러한 일들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사이버 언어폭력(악플) 및 악플러 근절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한다. 과거 피해자들이 그러하였듯이 루머 유포자 및 언어폭력(악플), 악플러들 의 범죄 특히 사이버 테러에 가까운 것들에 이제 가벼이 넘기지 않을 것이며, 더 이상 묵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매협은 “사과와 반성으로 그치지 않고 언어폭력(악플), 악플러를 발본색원해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수사기관에 의뢰 및 법적 조치와 정부에 질의 및 청원을 하여, 그 어떠한 것들도 용서 하지 않을 것이며, 강경대응 해 나갈 것이다“라며 말했다.

그러면서 “대중문화예술산업종사자, 대중문화예술인들에게 무분별하게 전하는 언어폭력(악플)에 대하여, 전면적으로 초강경대응 할 것을 재차 밝히는 바이다“라며 강경대응을 강조했다.

또한 “더불어 본 협회는 더 이상 악성 댓글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대중문화예술인’들의 명예와 인격이 실추되는 일이 없도록 사이버 테러, 언어폭력(악플), 악플러 근절 및 방지를 위한 사회적 활동을 점차적으로 앞장 서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다음은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입장문 전문이다.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이하 ‘연매협’)는 무분별한 사이버 테러, 언어폭력 (악플) 과 악플러 근절을 위한 초강경대응 할 것을 선언하였다.

인터넷 환경의 급격한 발전으로 사이버 공간의 소통이 활발해지면서, 사이버 언어폭력 (악플)으로 인한 대중문화예술인의 정신적 고통과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 되고 있으며, 10월14일 오후3시21분 자살로 죽음을 선택 할 수밖에 없었던, 故설리(본명 최진리)의 안타까운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하여, 더 이상근거 없는 언어폭력 (악플) 으로 인한 대중문화예술인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연매협 회원(사) 소속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초강경한 대응을 펼칠 것을 밝혔다.

△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사이버 악플러 근절’ 을 위한 입장 표명

故 설리의 죽음에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제 앞으로 대중문화예술인들이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본 협회는 다음과 같이 입장을 표명 합 니다.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회장 손성민)는 한국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을 위한 중심에 선 기획업자로 앞장서서 건전하고 체계적인 대중문화산업발전과 확립에 힘쓰고 있는 단체이며, 회원(사) 및 소속 아티스트들의 권익 보호와 올바른 대중문화가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온 힘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최근 익명성에 기댄 사이버 언어폭력과 악성 루머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될 만큼 심각성을 띄고 있는 가운데, 대중문화예술인이 단지 ‘공인‘ 이라는 이유로 감수 할 수 있는 부분을 넘어서 한 인간의 존엄성을 짓밟고 그 가족과 주변인까지 고통 받게 하는 사이버 테러 언어폭력(악플)을 더 이상 본 협회는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이에 맞서 대응해 나갈 것을 밝히는 바입니다.

연매협은 지난 2016년 6월경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공동 주최/주관으로 ‘인터넷 바른말 사용하기’ 캠페인을 본 협회의 회원 (사) 소속 아티스트들과 함께 진행 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선플’ 달기 운동을 시작 하였지만, 정부에서 오래 지속 하지 못하였으며, 단발성으로 끝난 것에 깊은 아쉬움이 느껴집니다. 본 협회는 회원(사)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인 故 설리(본명 최진리)의 안타까운 일에 직면 하였습니다. 더 이상 이러한 일들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사이버 언어폭력(악플) 및 악플러 근절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 합니다. 과거 피해자들이 그러하였듯이 루머 유포자 및 언어폭력(악플), 악플러들 의 범죄 특히 사이버 테러에 가까운 것들에 이제 가벼이 넘기지 않을 것이며, 더 이상 묵과 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이버 테러에 관하여, 사과와 반성으로 그치지 않고 언어폭력(악플), 악플러를 발본색원해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수사기관에 의뢰 및 법적 조치와 정부에 질의 및 청원을 하여, 그 어떠한 것들도 용서 하지 않을 것이며, 강경대응 해 나갈 것입니다. 대중문화예술산업종사자, 대중문화예술인들에게 무분별하게 전하는 언어폭력(악플)에 대하여, 전면적으로 초강경대응 할 것을 재차 밝히는 바입니다. 더불어 본 협회는 더 이상 악성 댓글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대중문화예술인’들의 명예와 인격이 실추되는 일이 없도록 사이버 테러, 언어폭력(악플), 악플러 근절 및 방지를 위한 사회적 활동을 점차적으로 앞장 서 나갈 것입니다. 건전하고 올바른 사회와 대중문화산업발전을 위해 본 협회는 더욱 더 앞장서서 나아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회장 손성민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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