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비안 루이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나폴리의 미드필더 파비안 루이스(23)가 관심을 받고 있다.

15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루이스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라며 "두 팀 모두 새로운 중앙 미드필더를 데려오고 싶어 한다. 루이스를 최고의 이적 대상으로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루이스는 레알 베티스에서 뛰다가 2018-19시즌부터 나폴리에서 활약 중이다. 지난 시즌 총 40경기서 7골 3도움을 기록한 그는 올 시즌 8경기에 나서 1골을 넣고 있다.

189㎝로 큰 신장을 활용한 거친 몸싸움과 훌륭한 패스 게임 등 여러 장점이 있는 선수다. 나이가 어리고, 성장 잠재력이 크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다음 두 번의 이적 창구를 통해 미드필더진에 많은 변화를 줄 계획이다. 이반 라키티치는 적절한 제안이 오면 떠나보낼 계획이다"라며 "바르셀로나는 2017년 그를 데려오려고 했지만 당시 레알 베티스 측에서 이를 거절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도 미드필더진을 보강하려는 계획이다. 계약 마지막 해인 루카 모드리치와 곧 30살이 되는 토니 크로스가 중앙을 버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폴리는 루이스를 떠나보낼 생각이 전혀 없다. 현재 그는 나폴리와 2023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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