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방송인 강남이 소속사와 짧은 인연을 끝맺었다. 그가 지난 5월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한지 5개월 만에 헤어지게 된 것.  

16일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강남과 논의 끝에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강남은 당분간 기획사 없이 독자 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2011년 힙합 그룹 엠.아이.비로 데뷔한 강남은 2015년 연말, 트로트계의 대부 태진아와 콜라보레이션을 하며 그와 본격 인연을 맺었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 MBC '나 혼자 산다',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KBS2 '우리 동네 예체능' 등 각종 예능에서 두각을 보이며 이름을 알렸고, '사람팔자', '장기자랑' 등 태진아와 듀오로 활동하며 트로트 가수로서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 지난 12일 결혼한 강남(왼쪽)-이상화 부부. ⓒ곽혜미 기자

특히 강남은 지난 12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전 국가대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결혼식을 올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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