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시크릿부티크' 김선아가 박희본의 친부의 정체를 알게 됐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8회에서는 제니장(김선아 분)이 김여옥(장미희)의 비밀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남자가 김여옥을 "김양"이라고 부르며 다가왔다. 딸은 아버지가 사람을 헷갈린다며 죄송해했지만, 김여옥이 만나던 남자였다. 김여옥은 황 집사(한정수)에게 "황 실장이라면 내가 믿고 맡길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옛날처럼 해줄 수 있겠냐"라고 물었다. 

김여옥은 "내 허물 다 아는 사람은 황 실장이 유일해. 이번에 황 실장과 나만 아는 거야"라며 황 실장 손을 잡았다. 그러나 이들의 은밀한 대화는 위예남(박희본)이 이를 듣고 있었다. 이후 위예남은 최석훈(박정학)을 찾아가 "정혁 오빠 아버지가 나타났다"라며 자신을 회장으로 만들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제니장, 윤선우(김재영)가 조사한 결과 그 남자는 위예남의 아버지여서 충격을 자아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