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에 내린 비로 양키스-휴스턴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이 하루 연기됐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107승 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103승팀 뉴욕 양키스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이 비로 연기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7일(한국시간) 뉴욕시 전역에 내린 비로 인해 현지 시간으로 저녁 8시 8분에 열릴 예정이었던 4차전을 뒤로 미뤘다. 이 경기는 18일 저녁 8시 8분, 한국 시간으로는 18일 오전 9시 8분에 열린다.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두 가지를 고려했다. 비가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야 하고, 또 팬들이 경기 진행 여부가 불투명한데도 오게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양키스 애런 분 감독은 18일 4차전 선발투수로 다나카 마사히로를 예고했다. 다나카는 1차전에서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분 감독은 "(우천취소가)우리에게는 좋은 일"이라고 얘기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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