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서울, 곽혜미 기자] 격투기 선수 오르테가의 팬사인회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레이시 주짓수 코리아에서 열렸다. 

UFC 페더급 세계 랭킹 2위 브라이언 오르테가가 6위 정찬성과 메인 이벤트를 가지는 UFC 부산 대회 홍보를 위해 15일 밤 방한했다. 17일(오늘) 열릴 예정인 정찬성과 기자회견을 앞두고 오르테가는 16일 한국 팬들과 뜻깊은 만남을 진행했다.

옥타곤 안에서와 상반되는 모습으로 등장한 오르테가는 손을 흔들며 "안녕하세요" 한국 말로 첫인사를 했다. 1시간 20분 가량 진행된 팬사인회에서 오르테가는 팬들 한명 한명 진심을 담아 대했고 지친 기색은 전혀 볼 수 없었다. 팬들의 겨루기 포즈 요청에 진지한 파이터 눈빛을 보내는가 하면 아이 팬을 바라보고는 아빠 미소를 짓기도 했다. 

옥타곤 밖에서 그는 웃고 웃고 또 웃고 착한 인성이 보이는 스마일맨이었다. 진정성 있게 대하는 그의 역대급 팬서비스에 한국 팬들의 마음은 정찬성의 상대인 것도 잊게 할 만큼 사르르 녹았다. 

오르테가는 오는 12월 21일 UFC 부산 대회 메인 이벤트에서 정찬성과 싸운다. 정찬성이 SNS로 오르테가와 대결을 희망했고 오르테가가 받아들이면서 성사됐다. 정찬성과 오르테가가 처음 만나는 기자회견은 17일(오늘)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스포티비뉴스 유튜브 채널(https://youtu.be/6aPlVIefQ-A)에서 단독 생중계한다.

오르테가를 보기 위해 많이 모인 팬들


오르테가, "안녕하세요!"


오르테가, '한국 팬들 만나러 왔어요' 

오르테가, '열심히 사인해요' 

오르테가, 팬의 정성스런 선물에 깜짝!

팬의 선물은 바로! 자신을 그려준 그림! 감동 받은 오르테가 

오르테가, 미소 지으며 함께 찰칵!

오르테가, '한국 팬과의 만남이 즐거워~'

오르테가, '겨루기 포즈도 OK! 사진을 위해 진지하게 해드릴게요'


오르테가, '다정한 눈맞춤에 녹네 녹아~'

오르테가, 아이 팬이 너무 귀여워 아빠 미소 발사 

오르테가, 벌써 애교하트까지 마스터? '한국 팬들 사랑해요' 

한국 팬들과 뜻깊은 시간 가진 오르테가,  '12월 부산에서 만나요~'




스포티비뉴스=서울,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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