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주제 무리뉴 감독에게 접촉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언론 '아스'는 16일(현지 시간) "시즌 초반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 토트넘이 바이에른 뮌헨에 2-7로 진 순간은 하이라이트였다. 이후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에게 접촉했다"라고 알렸다. 

아스는 "런던은 여전히 무리뉴 전 첼시 감독에게 특별한 장소다. 토트넘의 라커룸은 현재 혼란이 큰 상황이라는 보도가 있다. 포체티노 감독의 위치가 흔들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무리뉴 감독은 2018년 1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경질된 이후 새로운 직장을 잡을 시기를 보고 있다. 아스는 '사커킹'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이 포체티노 감독을 대신할 인물로 무리뉴 감독과 접촉했다"라고 했다. 

무리뉴 감독이 부임하면, 토트넘과 한국 축구 국가대표 팀의 핵심 공격수 손흥민의 호흡을 볼 수도 있을 전망이다. 

무리뉴 감독은 스피드가 좋고 결정력이 좋은 측면 공격수를 배치하는 역습 축구를 선호하며,  자신에 전술에 맞는 선수 육성에도 탁월한 능력이 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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