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하루 전 송혜교의 포토콜 취소를 알렸던 쇼메 코리아 측은 이날 "우선 어제 ‘공식 포토콜 행사 취소’를 급하게 전달 드린 부분에 대해 다시 한 번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며 "안타까운 비보에 저희가 표현할 수 있는 애도는, 브랜드 앰버서더가 참석하는 개인 포토콜 행사를 취소하는 것이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랑스 본사와의 시차 때문에 상황 전달이 늦어져서 생긴 혼선"이라며 공식 포토콜 행사는 취소됐으나 이날 오후 비공식 내부 행사에는 프랑스 및 홍콩 등 다수의 국가에서 온 쇼메 글로벌 임원진 등과 쇼메 APAC 앰버서더 송혜교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송혜교는 17일 오후 서울 소공동 한 백화점에서 열리는 쇼메의 포토콜에 나설 예정이었다. 송혜교가 이혼 후 국내에서 첫 공식석상에 나서는 셈이어서 관심을 모았으나, 주최 측이 가수 겸 배우 설리의 사망에 대한 애도를 표하며 하루 전 포토콜을 취소했다.
다음은 쇼메 코리아 공식입장 전문
우선 어제 '공식 포토콜 행사 취소'를 급하게 전달 드린 부분에 대해 다시 한 번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안타까운 비보에 저희가 표현할 수 있는 애도는, 브랜드 앰버서더가 참석하는 개인 포토콜 행사를 취소하는 것이라 생각하였고,
프랑스 본사와의 시차 때문에 상황 전달이 늦어져서 생긴 혼선에 대해 깊은 이해 부탁 드립니다.
취소된 공식 포토콜 행사와 함께 기획되었던 오늘 저녁에 있을 비공식 내부 행사에는 프랑스 및 홍콩 등 다수의 국가에서 와주신 쇼메 글로벌 임원진 등과 쇼메 APAC 앰버서더 송혜교씨가 참석 할 예정입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