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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배구 미디어데이] 구단 통역, 외국인 선수 칭찬 릴레이 "한국 생활 빠르게 적응"

조영준 기자 cyj@spotvnews.co.kr 2019년 10월 17일 목요일

▲ KGC인삼공사의 디우프와 통역관 ⓒ KOVO 제공

[스포티비뉴스=청담동, 조영준 기자] 여자배구 6개 구단의 통역관들이 자신의 선수를 소개하는 이색적인 이벤트가 펼쳐졌다.

도드람 2019~202 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가 1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호텔리베라 베르사이유 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6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 그리고 각 구단의 외국인 선수가 참석했다. 각 구단의 외국인 선수가 단상에 올랐을 때 선수 통역관이 질문을 받는 색다른 코너가 이어졌다.

KGC인삼공사의 외국인 선수 발렌티나 디우프(이탈리아)에 대해 담당 통역은 "(디우프는) 식단 관리를 비롯해 모든 점에서 자기 관리가 투철하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마야(마야)의 통역 담당자는 "지난해부터 마야의 통역을 맡으면서 자부심이 생겼다"며 "성격도 좋고 이렇게 멋진 친구와 좋은 사이로 지내 기쁘다"며 마야를 칭찬했다.

▲ 흥국생명의 루시아(왼쪽)와 통역관 ⓒ KOVO 제공

IBK기업은행 어나이(미국)의 통역은 "지난 시즌 경험이 있어서 제가 배울 점도 많다. 그런 점에서 도움이 된다"고 했다. GS칼텍스의 통역은 외국인 선수 메레타 러츠(미국)에 대해 "러츠는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한다. 음식점에 갔는데 종업원에게 자연스럽게 한국말을 하더라"며 "한국 문화와 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한국 음식도 잘 먹고 한국 선수처럼 팀에 녹아들어서 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흥국생명의 루시아 프레스코(아르헨티나)는 지난달 월드컵을 마친 뒤 뒤늦게 합류했다. 루시아를 돕는 팀 통역은 "루시아는 경험이 많아서 적응이 빠르다. 그리고 긍정 여왕이다. 그래서 힘든 시즌을 긍정적으로 마무리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의 새 외국인 선수 테일러 쿡(미국)은 비자 문제로 미디어데이에 참석하지 못했다.

스포티비뉴스=청담동,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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