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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3 현장노트] '무릎 통증' 샌즈, "선수로서 변명 댈 수 없다"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2019년 10월 17일 목요일
▲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제리 샌즈(왼쪽). ⓒ고척돔, 고유라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제리 샌즈가 현재 몸상태와 각오를 밝혔다.

샌즈는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플레이오프' 3차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났다. 키움은 시리즈 2승을 먼저 거두면서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1승 만을 남겨두고 있다.

샌즈는 지난 6일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안타를 몰아친 뒤 타격감이 떨어진 듯 보인다. 간간이 적시타를 쳐주고 있지만 15일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5타수 무안타 4삼진 1병살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장정석 키움 감독은 15일 8-7 승리 후 샌즈에 대해 "고민하지 않는다. 언제든 결정적일 때 한 방 쳐주는 선수다. 타격은 다음 경기에 살아날 수도 있다. 무릎 통증이 있지만 참고 뛰겠다고 하더라. 투지가 있는 선수"라고 신뢰했다.

17일 3차전을 앞두고 고척돔에서 만난 샌즈는 "팀이 중요한 경기를 치르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뛰어야 한다. 충분히 참을 수 있는 정도의 부상이고 이 정도는 참고 뛸 수 있다"고 말했다.

샌즈는 "무릎 통증이 있어 무게 중심 이동 등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스윙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어쨌든 선수로서 책임져야 할 점이고 변명을 댈 순 없다"며 자신의 스윙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샌즈는 2차전에서 심판의 스트라이크존 판정에 강한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샌즈는 이에 대해 "심판 판정보다는 내 스윙을 제어하지 못한 것에 대한 불만이 컸다"고 설명했다.

이번 포스트시즌 뿐 아니라 시즌 때도 가장 먼저 나와 훈련에 임하고 부진할 때는 특타도 성실하게 하는 샌즈. 그가 무릎 부상 투혼으로 팀의 포스트시즌 질주에 힘을 보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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