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백꽃 필 무렵'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동백꽃 필 무렵'의 강하늘과 공효진이 첫 키스를 했다. 

17일 방송된 KBS2TV 수목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연출 차영훈, 극본 임상춘)'에서는 용식(강하늘)이 동네를 안 떠나기로 결심한 동백(공효진)을 바라보다 키스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용식은 속으로 '이 여자가 미치게 예뻤고, 더는 착하기 싫었다'고 되뇌이며 미소를 지었다. 동백이 자신에게 자신도 모르게 볼에 뽀뽀를 해버리자 용식은 "네가 먼저 했다"고 말하면서 기습 첫키스를 했다. 

첫 키스후 두 사람은 어색한 기류를 보였다. 그러면서도 서로 손은 꼭 마주잡았다. 용식은 동백을 집까지 데려다주면서 "좋아해요"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동백은 "여기 사람들이 다 안다"라며 멋쩍게 웃었다. 이에 용식은 "남들은 아껴서 하지만 그러니까, 이제 그냥 좋하하는 걸 넘어서서"라면서 "진짜로다가유, 거진"이라고 고백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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