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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3 포스트게임] '데일리 MVP' 송성문 "아직 안 끝났다"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2019년 10월 17일 목요일
▲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 ⓒ 고척돔,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김민경 기자] 키움 히어로즈 3루수 송성문이 플레이오프 3차전 데일리 MVP로 뽑혔다.

송성문은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 플레이오프' SK 와이번스와 3차전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10-1 승리를 이끌었다. 

키움은 1차전 3-0, 2차전 8-7 승리에 이어 3차전까지 잡으면서 완벽한 업셋 시리즈를 완성했다. 2014년 창단 첫 한국시리즈 진출 이후 5년 만에 2번째 기회를 잡았다. 2014년에는 삼성에 시리즈 2승4패로 밀려 준우승에 그쳤다. 키움은 22일부터 정규시즌 1위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를 치른다. 

다음은 송성문과 일문일답.

-경기 마친 소감은.

3차전으로 끝나서 팀에 플러스 요인이 많다고 생각한다. 아직 끝난 게 아니다. 한 단계 더 남았다. 휴식하는 동안 준비를 잘하겠다. 

-출전 불규칙한데도 결정적 안타 비결은.

시작부터 선발 형들이 점수를 많이 벌려줘서 편한 마음으로 들어갔다. 벤치에 있을 때 상대 오른손 필승조 투수들 이미지 트레이닝 하면서 스윙을 돌려보고 대비하는 게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장정석 감독이 팀 하나로 뭉쳐 있다고 강조하는데.

팀원 모두가 같은 목표를 보고 달려가고 있어서 하나가 된 것 같다. 부족한 것은 선배나 다른 친구들이 채워주니까 끈끈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지난해 플레이오프 5차전 패배 후 다짐한 것이 있는지.

2017년 가을 야구 떨어지고 지난해가 처음이었다. 그때는 아쉬움도 많았지만, 잘 싸웠다고 생각했다. 올해는 같은 기회가 왔을 때 경험을 쌓는 것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지난해 각자 말은 안 해도 아쉬움은 컸던 것 같다. 

-체력적으로 힘든지. 

지난해보다는 훨씬 안 힘들다. 경기를 안 나가서 그런지 몰라도. 

-경기에 안 나가도 옆돌기도 하고 분위기를 띄우던데.

옆돌기는 선을 넘은 것 같다(웃음). 

-한국시리즈에서 더 보여줄 게 있는지.

형들이 시키는 것은 다하겠다. 

-두산 상대 강점은.

투타 짜임새가 좋은 팀이라고 생각한다. KBO 팀 중에 최고라고 생각한다. 타선의 집중력도 좋다. 우리 팀 분위기가 좋으니까 야구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딱히 투타에서 부족한 것도 없으니까. 집중력 싸움이 될 것 같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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