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의 아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내한을 확정했다. 제공|미디어캐슬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날씨의 아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 

2017년 '너의 이름은.'이 371만 관객을 돌파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당시 신작이 개봉하게 되면 다시 한국 관객을 만나러 오겠다고 약속을 남겼고, 오는 30일 개봉하는 신작 '날씨의 아이' 일정에 맞춰 다시 한국을 찾는다.

10월 초로 예정됐던 개봉 시기가 10월 말로 바뀌면서 기존에 잡혀있던 해외 스케줄로 인해 내한이 불가능했던 일정이었지만,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한국 팬들과의 소중한 약속을 꼭 지키고 싶다"라며 한국행을 결정했다는 후문. 짧은 일정이지만 무대인사 등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초속5센티미터' '별을 쫓는 아이:아가르타의 전설' '언어의 정원' '너의 이름은' 등을 선보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정교하고도 아름다운 작화, 섬세한 언어와 화법으로 두터운 팬을 거느리고 있다. 신작 '날씨의 아이'는 도시에 온 가출 소년 ‘호다카’가 하늘을 맑게 하는 소녀 ‘히나’를 운명처럼 만나 펼쳐지는 아름답고도 신비스러운 비밀 이야기다. 오는 30일 개봉.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 '날씨의 아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내한을 확정했다. '날씨의 아이' 포스터. 제공|미디어캐슬
▲ '날씨의 아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내한을 확정했다. '날씨의 아이' 스틸. 제공|미디어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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