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영화 '조커' 포스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조커'가 '다크나이트'를 넘었다.

화제 속에 흥행 행진 중인 영화 ‘조커’의 관객수가 18일 오전 '다크 나이트'의 누적관객 417만 명을 넘겼다.

이날 10시 30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영화 ‘조커’가 누적관객수 418만6700명을 기록했다.

개봉 3일 만에 100만 명, 5일 만에 200만 명, 9일 만에 300만 명, 14일 만에 400만 명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히스 레저의 조커가 인상적이었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이야기 '다크 나이트'(2008)의 417만5526만 명 관객 동원 기록까지 넘어섰다.

개봉 후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세를 이어간 '조커'는 신작들의 개봉에도 불구하고 3주차인 금주에도 여전히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입소문과 N차 관람 열기가 여전히 뜨겁고 영화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패러디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조커'는 북미에서만 2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뒀고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6억 달러를 넘어서, 우리 돈으로는 약 7160억원을 벌어들였다.

영화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로 코믹북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독창적인 캐릭터의 탄생 서사를 다룬다. 영화적인 완성도를 인정 받아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해 세계적인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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