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폼 판매 1위를 기록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ESPN FC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LA 갤럭시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8)의 유니폼이 2년 연속 가장 많이 팔렸다. 

ESPN FC는 17일(이하 한국 시간) "이브라히모비치가 2년 연속 MLS에서 가장 많은 유니폼이 판매된 선수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순위는 올 한 해 MLS스토어닷컴에서 판매된 유니폼 수량을 바탕으로 매겼다.

지난해 3월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LA 갤럭시 유니폼을 입은 이브라히모비치는 올해 29경기서 30골 7도움으로 펄펄 날고 있다. 

활약과 함께 연봉도 많이 받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올 시즌 MLS 최고연봉자이기도 하다. ESPN에 따르면 그의 올해 연봉은 720만 달러(약 85억 원)라고 한다.

이브라히모비치에 이어 판매량 2위는 조셉 마르티네스(애틀랜타 유나이티드), 이어 카를로스 벨라(LA FC)가 차지했다.

4위는 잉글랜드 국가대표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의 웨인 루니(DC 유나이티드)가 차지했다. 5위는 최근 현역 은퇴를 선언한 전 독일 대표팀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시카고 파이어)가 이름을 올렸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