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양 원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하는 손흥민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평양 원정에서 무사 귀환한 손흥민이 왓포드전에는 벤치에 앉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홋스퍼는 19일 밤 11(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20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왓포드를 상대한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11점으로 리그 9, 왓포드는 승점 3점으로 20위다.

손흥민은 최근 평양 원정을 다녀왔다. 공항에서 손흥민은 북한과 경기가 정말 거칠었다. 심한 욕설이 오가기도 했다. 별로 기억하고 싶지 않다. 안 다친 것만으로도 다행이다며 당시 살벌했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했다.

이제 손흥민은 다시 토트넘에 집중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 왓포드전에는 선발 대신 벤치에서 경기를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손흥민은 예상 선발명단에서 제외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4-3-1-2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전방에 모우라와 케인이 서고 라멜라가 뒤를 받친다. 중원에는 은돔벨레, 윙크스, 시소코, 포백은 로즈, 베르통언, 산체스, 오리에, 골문은 가자니가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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