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월 이적 시장을 노리고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17일(한국 시간)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에드 우드워드 그리고 클럽과 함께 3년 계약에 대해 모두 말했다"라며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 나는 그 일을 맡게 되었고, 1~2경기에서 진다고 해도 감독 자리가 위태롭지 않다"라고 말했다.

맨유는 현재 2승 3무 3패로 리그 12위로 떨어졌다. 솔샤르 감독의 경질설이 나오고 있다. 여러 감독 후보 이름까지 거론됐다. 그러나 솔샤르 감독과 맨유 구단 모두 경질설을 부인했다.

1월 이적 시장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선수 영입 계획이 마련되어 있다"라며 "돈은 준비됐다. 지난여름 선수들을 살펴보고 몇몇 선수들에게 접근했지만 맨유에 맞지 않는다면 데려올 필요가 없다. 여름에 쓰지 못한 돈은 오는 1월과 내년 여름에 쓸 것이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1월 이적 시장에 1~2명 영입을 바라보고 있다. 1월에 좋은 선수가 나오면 영입에 나설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현재 선수들이 모든 것을 쏟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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